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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승골' 맨유, 4강 진출…첼시에 2-1 승리

박지성이 다시 한 번 '강팀 킬러'임을 입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2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치차리토의 선제골과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냈던 맨유는 합계 스코어 3-1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철저한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던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미드필드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결국 전반 43분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긱스가 시도한 절묘한 패스를 중앙으로 쇄도하던 치차리토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첼시의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진했던 토레스를 대신해 '골잡이' 드로그바를 투입했다. 이후 빠르게 경기를 전개하며 맨유를 압박했다. 아넬카-드로그바-말루다 등이 총공세를 펼쳤지만 비디치와 퍼디난드가 이끄는 맨유의 수비벽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박지성은 후반 32분 상대 페널티 박스 왼편에서 긱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로 나선 체흐가 몸을 날렸지만 박지성의 슈팅은 첼시의 골문을 관통 승부를 갈랐다. 한편 최고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원정 2차전에서도 샤흐타르의 돌풍을 잠재우고 합산 스코어 6-1로 대회 4시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어리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샤흐타르를 1-0으로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틀어쥐었다. 메시는 올 시즌 본 대회 9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것은 물론 시즌 득점도 48골로 늘려 브라질의 최고 골잡이로 명성을 날렸던 호나우두의 시즌 47골 기록(1996-1997시즌)을 넘어섰다. 불가능해 보였던 시즌 50골 고지에도 두 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2011-04-12

맨유, 루니 결승골로 첼시 제압…박지성은 90분 맹활약

'산소탱크' 박지성(30.맨유)이 거의 풀타임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를 먼저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유는 6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에서 전반 24분에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이긴 맨유는 2차전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4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특히 맨유로선 2002년 4월 이후 약 9년만에 첼시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이날 박지성은 경기 종료 직전 크리스 스몰링과 교체되기 전까지 '큰 경기의 사나이' 답게 활발한 움직임으로 제 몫을 다했다. 박지성은 전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뛴데 이어 후반 중반부터는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했다. 특히 수비적인 면에서 박지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한 박지성은 상대의 반격을 최일선에서 저지하는데 주력했다. 박지성은 특유의 활동량과 성실함으로 상대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 플로랑 말루다 등을 막아내면서 맨유의 승리를 도왔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지 못했다. 전반 1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디디에 드로그바에 맞고 벗어나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공격 상황에서는 주로 2선에 빠지면서 상대 역습을 대비하는 모습이었댜. 한편 두 팀간의 8강전 2차전은 오는 12일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다. 이승권 기자 sgl@koreadaily.com

2011-04-06

챔스리그 달구는 뜨거운 남자 둘, 퍼거슨(맨유 감독)·모리뉴(레알 감독)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조제 모리뉴(레알 마드리드). 두 감독의 심장은 늘 뜨겁다. 어떤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는다. 두 명장은 16~1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해 맨유와 레알을 8강으로 이끌었다.  퍼거슨과 모리뉴는 진짜 프로다. 어떤 재앙이 닥쳐도 고객(팬들)을 목적지(승리)까지 안내한다. 그러기에 고객들은 그들을 믿고 다시 찾는다. 퍼거슨은 올 시즌 주력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그래도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린다. 모리뉴는 올 시즌 맡은 레알 마드리드의 혈액형을 바꾸는 일대 개혁 속에서도 바르셀로나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코틀랜드 사나이 퍼거슨에겐 적과 아군의 구분이 확실한 켈트족의 피가 흐른다. 퍼거슨은 아군을 포위한 적을 상정해 놓고 내부를 단결시키는 '포위심리'를 절묘하게 활용한다. 포위당한 병사들은 사생결단을 각오하는 법이다. 그래서일까. 맨유의 경기에서는 언제나 결연함이 느껴진다. 프리미어리그에 맨유의 동지는 없다.  퍼거슨의 선수 관리는 물샐틈없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 물 갔다'는 라이언 긱스(38)와 폴 스콜스(37)를 팀에 남겼다. 불필요한 계약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긱스는 박지성.나니.발렌시아 등이 부상으로 비운 맨유의 측면을 거뜬히 메웠다. 스콜스는 중앙 미드필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시즌 초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태업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을 핑계로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 연속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같은 달에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대표팀 경기에는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루머도 돌았다. 퍼거슨은 루니를 설득해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루니는 "퍼거슨이 맨유의 비전을 보여줬다"며 마음을 풀었다.  스타들을 영입해 전력을 유지하던 운영방침도 바꿨다. 퍼거슨은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신진들을 키웠다. 파비우.하파엘 쌍둥이 형제 크리스 스몰링.조니 에번스.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은 이제 맨유의 주축이 됐다.  모리뉴의 국적은 15세기부터 세계를 누빈 대양국가 포르투갈이다. 그의 사고는 유연하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세계적인 감독들의 통역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리그를 옮겨가며 우승을 차지한 적응력의 발판이다. 그의 변신은 레알에서도 진행 중이다. 스페인 최고라 자부하는 레알은 우승을 차지해도 경기 내용이 좋지 않으면 감독을 바꾼다. 레알은 공수 불균형 때문에 지난 두 시즌 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 내줬다.  인터 밀란에서 수비 축구로 유럽을 석권한 그는 레알에서 자신의 수비 축구와 팬들이 원하는 공격 축구의 접점을 찾아냈다. 팀을 옮길 때마다 동반한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영입해 레알에 자신의 색깔을 이식했다. 수비가 안정되고 공격이 살아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 시즌 27골을 기록하며 주 공격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75)를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모리뉴와 퍼거슨은 라이벌이기 이전에 축구 감독으로서 동지다. 모리뉴는 지난해 11월 잉글랜드 리그감독협의회 명예의 전당 만찬 자리에서 "퍼거슨은 환상적인 감독이다. 세대는 다르지만 따로 있는 자리에서 그의 나이를 느낄 수 없다.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치혁 기자

2011-03-17

'심판에 독설' 퍼거슨…5경기 출장정지 중징계

5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비상이 걸렸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6일 이달초 첼시 FC와의 EPL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심인 마틴 앳킨슨 심판에게 독설을 퍼부은 혐의로 퍼거슨(사진)감독 에게 3만 파운드 벌금과 함께 5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퍼거슨은 4일 첼시전 패배 이후 가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공정하고 단호한 주심을 원했지만 경기에서 그런 주심은 찾을 수 없었다"며 "심판이 누군지 확인했을 때 두려움을 느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며 마틴 앳킨슨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앳킨슨 주심은 첼시의 수비수 루이스의 파울에 경고 조치없이 진행한 반면 램파드에게 페널티킥 판정을 선언했고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의 퇴장을 지시하는 등 시종일관 맨유 선수단의 심기를 자극했고 맨유는 루니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2골을 허용 1-2 역전패로 망신을 당했다. 인터뷰가 방송을 탄 뒤 진상규명에 착수한 영국축구협회는 퍼거슨에게 3경기 출장정지와 3만 파운드의 벌금형에 지난 2009년 이와 유사한 발언으로 징계유보를 받은 2경기를 추가로 적용 5경기 출장정지 결정을 확정지었다. 퍼거슨의 징계는 22일부터 적용 맨유는 주말 볼튼 원더러스와 경기 이후 약 한달간 감독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동안 맨유는 웨스트햄 풀럼 에버튼 아스널로 이어지는 프리미어리그 4경기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강 경기를 앞두고 있어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5월1일로 예정된 아스널과 경기는 리그 우승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부각되는 만큼 맨유로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퍼거슨은 심판을 비난하거나 부적절한 발언으로 지난 5년 동안 5차례 징계를 받아온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은 이틀 안에 항소가 가능한만큼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배 기자 kongfriend@koreadaily.com

2011-03-16

맨유, 마르세유 꺾고 챔스 8강행…에르난데스 2골 '폭발'

알렉스 퍼거슨의 호언장담이 그대로 적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마르세유와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2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4일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게임이 되겠지만 올드 트래포드의 험악한 분위기(Terrible Atmosphere)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느긋한 모습을 보인 퍼거슨의 말처럼 맨유는 홈팬들의 압도적인 응원 속에서 시종일관 마르세유를 압박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신 선발로 낙점된 에르난데스는 전반 5분만에 루니의 감각적 크로스 패스를 이어받아 가볍게 선취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30분에는 패널티 가운데 지역에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마르세유는 후반 38분 맨유의 수비수 웨스 브라운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며 막판 극적인 동점 승부를 기대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맨유는 16강 2경기 합계 1승1무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 잉글랜드 명문구단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밀란은 독일 뭰헨의 푸스발 어리나에서 열린 16강 2차전 경기에서 고란 판데프가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골을 터뜨리며 3-2로 승리를 거뒀다. 밀란은 뮌헨과의 16강 2경기서 1승1패 합산 스코어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골 우선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8강행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배 기자 kongfriend@koreadaily.com

2011-03-15

첼시, 아넬카 2골로 2-0 완승…레알, 리옹과 원정서 무승부

런던의 푸른군단 첼시가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의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8강행 청신호를 켰다. 첼시는 22일 코펜하겐의 파르켄 슈타디온에서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아넬카의 두 골에 힘입어 FC 코펜하겐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스타팅 멤버로 올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디디에 드로그바를 벤치로 내리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니콜라스 아넬카를 최전방 투톱으로 세웠다. 아넬카는 안첼로티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넬카는 전반 17분과 후반 9분 연이어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코펜하겐은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앞세워 이변을 노렸지만 상대적인 전력차와 함께 겨울 공백기로 야기된 팀 플레이의 미숙함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넬카는 2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7골(6경기)를 기록 인터 밀란의 사무엘 에토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토레스는 9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한편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의 강호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징크스를 이어갔다. 레알은 프랑스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벤제마의 선제골에도 불구 후반 38분 고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 징크스를 이어갔다. 레알은 지난 다섯 시즌동안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4무 3패로 극도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벤제마는 프로 통산 100호골을 친정팀인 리옹을 상대로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은 다음 달 16일 2차전 승부를 통해 8강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릴 전망이다. 레알은 어웨이 골 기록을 중시하는 대회의 규정상 2차전에서 0-0 무승부 또는 한 골차 승리만 따내도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상배 기자

2011-02-22

'아르샤빈 역전골'…아스널, 바르샤에 승

런던의 대포군단이 '숙적'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격침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아스널은 16일 새벽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첫번째 경기에서 페르시와 아르샤빈의 골에 힘입어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의 승패는 후반 양팀 감독들의 선택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 골(전반25분)을 기록한 비야 대신 케이타를 투입하며 수비강화에 나선 반면 아르센 웽거 감독은 후반 23분 아르샤빈과 후반 32분 스트라이커 벤트너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교체 투입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아스널은 후반 33분 스트라이커 반 페르시가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38분 아르샤빈의 역전골에 힘입어 지긋지긋한 바르샤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이 날 경기에서 아스널 팀내 최연소 선수인 잭 윌셔(19)는 바르샤의 강력한 미드필더진 흐름을 끊는 수비와 환상적인 패싱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훈을 세워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바르샤는 초반 선제골과 유리한 볼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후반 뒷심부족으로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두 팀은 다음달 9일 바르샤의 홈구장인 누캄프에서 16강 2차전을 통해 8강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복병 샤크타르 도네츠크는 이탈리아의 명문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16강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샤크타르는 16일 홈구장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드손 코스타 아드리아노의 연속골로 2골에 그친 로마를 꺽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상배 기자 kongfriend@koreadaily.com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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